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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다래끼 옮나요 전염여부와 예방방법 총정리

by |¦))®℗)⁽₽₯₮ 2021. 1. 22.

습관처럼 눈을 문지르거나 눈을 건들게 되면 눈꺼풀이나 눈 주위가 붉은색으로 올라오거나 붓게 됩니다. 다래끼가 나면 다른 사람에게 옮길까 봐 걱정하시는 분들은 "다래끼 옮나요"라고 질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길에서 다래끼 옮나요 전염 여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래끼 옮나요 전염 여부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다래끼가 나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지는 않습니다. 유행성 각결막염이나 아폴로 눈병과 같은 전염이 되는 눈병과는 달리 눈 다래끼는 전염되지 않습니다. 단지 다래끼는 더러운 손으로 눈을 문지르면서 유발되기도 하고, 몸에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흔히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결막염을 눈 다래끼로 오해하기 쉽습니다. 결막염과 눈 다래끼가 발생했을 때 형태가 유사합니다. 둘의 차이는 눈이 빨간색으로 충혈되고, 눈곱이 심하게 생긴다는 특징으로 구별하시면 됩니다. 

 

겉 다래끼는 눈꺼풀 가장자리에 발생, 속 다래끼는 눈꺼풀의 안쪽에 발생, 콩다래끼는 염증은 없지만 눈꺼풀의 가장자리 밑에 단단하게 생기는 점은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다래끼 예방방법

 

원래 눈 다래끼는 자연치료가 가능한 질환입니다. 저절로 나아지지 않는다면 안과에 가서 약물치료를 받는 게 좋습니다. 항생제나 안약, 안연고 등을 사용해 치료가 가능합니다. 많이 심해서 고름까지 나오는 상태라면 안과에서 고름을 긁어내야 합니다. 스스로 짜면 다른 부위로 고름이 퍼질 수 있으니 귀찮다고 집에서 짜는 것은 절대로 하면 안 됩니다. 그냥 방치하면 악화될 수 있으니 조기진단받으시길 바랍니다.

 

눈 다래끼가 생기고 얼마 안 된 초기 단계라면 집에서 40~45도의 따뜻한 물로 적신 수건으로 온찜질을 하루에 4~6회 정도 해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빨갛게 부은 부분에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온찜질보다는 냉찜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찜질을 할 때는 눈의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문지르는 방식으로 하면 됩니다.

 

또한 다래끼를 예방하는 제일 좋은 방법은 개인위생 관리입니다. 손으로 눈을 비빌 때 발생하기 때문에 손을 자주 씻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채소와 과일을 먹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줘서 면역력을 떨어뜨리지 않는 것도 중요합니다. 술을 마시면 염증을 악화시키는 다래끼가 생긴 기간만이라도 자제해야 합니다.

 

여성의 경우에 유통기한이 지난 화장품을 사용한다거나 제대로 세척되지 않은 화장도구를 사용할 때 다래끼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꼭 화장품을 사용할 때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화장도구도 조심히 사용해야 합니다. 이외에도 생활패턴이 불규칙해지거나 식습관이 문제가 있을 때도 발생하니 꼭 충분한 휴식과 식습관 관리를 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다래끼 옮나요 전염 여부와 예방방법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봤습니다. 다래끼가 생겼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셔서 상황에 맞는 진료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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