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털 뽑으면 생기는 3가지 문제점 총정리

남녀노소 최근 제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겨털 뽑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성분들의 경우 미용을 목적으로, 남성분들은 냄새와 미용의 목적으로 뽑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냄새를 목적으로 겨털의 경우 뽑으면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게 됩니다. 아래 글에서 겨털 뽑으면 생기는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겨털 뽑으면 생기는 문제점

 

겨털-제모

 

1. 모낭염

 

겨털을 뽑고 나면 여드름처럼 올라오는 뾰루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뾰루지가 아니라 모낭염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모낭염은 겨털을 뽑는 과정에서 상처가 생기면 그 부분에 세균이 침투해서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족집게를 이용했다면 족집게에 세균이 침투해서 모낭염이 발생하게 될 겁니다. 모낭염은 심한 경우에 곪아서 노랗게 올라올 수 있습니다.

 

모낭에 침투한 세균은 황색포도상구균으로 심한 경우 모낭염→오한, 발열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홍색 결절 미 국소 림프절이 부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겨털 뽑은 자리에 모낭염이 났다면 병원에 가셔서 모낭염 치료를 받으시는 게 좋습니다. 무심하게 그냥 괜찮아지겠지 생각하면서 방치하면 오한, 발열, 패혈증, 국소 림프절 부음, 홍색 결절, 유방암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2. 색소침착

 

색소침착은 겨털을 뽑거나 제모를 할 때 피부에 자극이 되면서 나타나게 됩니다. 제거를 하실 경우에 족집게를 이용하실 경우 피부에 자극이 심하게 와서 색소침착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 피부 자극이 적은 방법으로 제모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색소침착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림프절 마사지를 주기적으로 받아주시면 좋습니다. 또한 타이트한 옷을 입으면 피부 마찰로 색소침착이 나타날 수 있으니 면소재의 사이즈가 남는 옷을 입어주면 됩니다.

 

평소에 겨드랑이 부위를 손으로 두드려주면 림프 순환이 원활해지면서 색소침착에 도움이 됩니다. 통증을 느낄 정도로 두드리실 필요는 없고 가볍게 두드려줘도 됩니다.

 

 

3. 유선 자극

 

겨털을 뽑을 때 잘못해서 유선을 자극시킬 수 있습니다. 유방과 겨드랑이는 붙어있기 때문에 유방암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미용을 위해서 털을 뽑는 여성분들은 레이저 제모 및 피부 제모기를 통해서 제모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괜히 잘못 뽑으시면 유방에 염증을 유발해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남성분들도 겨털을 제모하거나 뽑는 경우가 많습니다. 제모를 하면 시각적으로 큰 이점이 있으나 위와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절대로 남성분들과 여성분들은 족집게로 겨털을 뽑는 것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대부분 부작용은 족집게에 세균으로 인해 유발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