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및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와 간에 나쁜 음식 8가지 총정리

간은 소화와 신체 내에 독소를 제거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간이 바이러스에 손상되거나 감염이 되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는데요. 간이 주로 나빠지는 원인은 잦은 음주와 나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을 들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간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및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와 나쁜 음식 8가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간에 문제가 있으면 나타나는 증상

 

■간경화 초기증상

 

간경화 증상은 간이 돌처럼 딱딱해져서 간이 제 기능을 못하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만성피로, 황달, 식욕부진, 소화불량의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평소와 잦은 음주를 했다면 간에 염증이 생길 수 있으니 술을 자제하고 체중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간암 초기 증상

 

평소 간질환자가 황달 증상을 보이거나 체중이 급격하게 감소한다면 간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식욕이 저하된다거나 복부가 빵빵하게 유지된다거나 전신이 쇠약해지는 것이 주요 증상입니다.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및 간에 나쁜 음식 8가지

 

■간에 좋은 음식 10가지

 

①적양배추와 레드비트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지방간에 좋습니다. 간의 해독작용을 도와주고 간의 세포를 재생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샐러드나 건강즙 등 다양한 방법으로 섭취를 할 수 있어서 부담 없이 섭취하실 수 있습니다.

 

②커피는 간 건강에 도움이 되는 것 중에 하나인데요. 간질환에 걸리는 것을 예방해주고 간 손상이나 간경변증의 위험을 낮춰줍니다. 커피의 효능은 지방과 콜라겐의 축적을 막고 염증을 감소시키고 글루타티온 수치를 높여줍니다.

 

③녹차는 황상화 물질이 풍부해서 간수치에 도움을 주고 지방에 침전물들이 쌓이지 않게 해 줍니다. 이러한 효능 덕분에 간암 발생 가능성을 낮춰줍니다.

 

④포도와 포도주스는 자주 먹어주면 간 손상을 예방하고 황산화물질이 풍부해 간 수치에 도움을 줍니다. 실제로 한 연구에서는 3개월 동안 포도를 먹고 나서 간 기능이 개선된 사례가 있습니다.

 

⑤자몽은 황상화 물질이 들어있어 간 수치에 도움을 되고 지방량을 태우는 효소를 증가시켜줘서 지방간에도 좋습니다. 알코올 대사능력도 좋아서 음주로 인한 간 이상을 상쇄시켜줍니다.

 

⑥백년초는 숙취 증상을 감소시키고 효소와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상화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음주 전에 백년초즙을 마신 경우와 마시지 않은 경우의 숙취는 2배 정도 차이가 날 정도입니다.

 

⑦칡과 헛개나무차는 숙취를 해소해주는 이소폴라본이 들어있기 때문에 간 건강에 좋습니다.

 

 

■간에 나쁜 음식 8가지

 

①술에는 아세트알데히드라는 독성물질이 들어있어 술을 마시고 난 다음날에 피로를 느끼게 합니다. 간이 분해하는 양보다 술을 더 많이 섭취하게 되면 체내에 독성물질이 쌓이게 됩니다. 

 

②기름진 육류를 먹게 되면 술을 먹지 않았는데도 지방간이 생길 수 있습니다. 기름진 육류보다는 기름이 적은 살코기 쪽을 먹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③패스트푸드를 지속적으로 섭취하게 되면 고열량으로 인해 비만이 될 수 있어 지방간의 위험이 있습니다.

 

④초콜릿 및 사탕은 비알코올성 지방간의 원인이 됩니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고지혈증인 경우와 당뇨병의 경우로 나뉘는데요. 당류가 높은 초콜릿이나 사탕은 당뇨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⑤콜라 및 사이다와 같은 당이 많이 들어간 탄산음류

 

⑥맵고 짠 음식(불닭볶음면이나 마라탕 같은)을 즐겨 먹게 되면 간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나게 됩니다. 그러니 최대한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간에 문제가 있을 때 나타나는 증상 및 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에 정보를 참고해서 다 같이 건강한 간을 유지해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