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적정습도 유지하는 방법

여름철은 높은 온도와 습도로 불쾌지수가 높습니다. 날씨가 덥더라도 적정 습도를 유지하면 불쾌지수가 낮아지고 찜찜함은 없어집니다. 5성급 호텔처럼 쾌적하게 지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습도를 낮추는 방법

에어컨은 1시간 동안 가동시켰을 때 습도가 30 ~ 40% 내려갑니다. 환기를 시키지 않고 24시간 가동하면 습도가 너무 내려가서 냉방병에 걸릴 위험이 있습니다. 하루에 최소 1시간 이상 환기를 시켜주면서 에어컨을 켜 두면 습도를 낮추는데 효과적입니다.

화장실은 샤워, 목욕, 세수, 손 씻기 등등 물을 틀어놓을 일이 많아 집 안에서 습도가 가장 높습니다. 화장실 습도를 낮추면 집 안 습도가 내려가기 때문에 샤워, 목욕을 했다면 환기팬을 작동시키기 바랍니다.

신문지는 습기를 빨아들여 습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집 안 곳곳에 신문지를 놔둘 때 새 신문지가 없으면 폐신문지를 놔둬도 됩니다. 전자기기, 옷장에 신문지를 같이 놔두면 고장과 옷감이 상하는 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바닷가 근처에 거주중이시면 TV, 컴퓨터가 고장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집을 비울 일이 있으면 신문지를 옆에 놔두셔야 수리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장마기간에는 신문지, 환기팬, 커피가루는 소용이 없습니다. 제습기를 틀어놔야 여름철 적정 습도인 40 ~ 70%가 유지됩니다. 장마철에는 반나절만 틀어놔도 10L가 물로 가득 찰 정도이니 24시간 제습기 가동해야 합니다.

공장을 운영 중이시면 산업용 제습기도 있으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비싸지 않을까 고민하시겠지만 40만 원대에 판매되고 있어 생각보다 저렴합니다.

습도를 낮추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제습기를 사용하는 겁니다. 자취를 하셔서 제습기가 없다면 보일러를 조금 틀어주시면 덥더라도 습도가 내려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위 5가지 방법을 사용하시면 여름철을 찜찜함없이 쾌적하게 보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