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집이 생겼을 때 대처방법

물집이 생기는 원인은 총 3가지로 화상, 마찰, 한포진이 있습니다. 물집은 증상마다 크기, 원인, 진행 상황이 똑같지 않아서 상황에 따라 대처방법이 다릅니다. 아래 글에서 대처방법과 주의사항을 인지하셔서 올바르게 대처하시길 바랍니다.

물집은 크기와 원인에 따라 대처방법이 다릅니다. 화상에 의한 물집과 마찰에 의한 물집으로 나뉘며, 물집은 되도록 병원에서 치료받으셔야 부작용이 없습니다.

화상에 의해 생긴 물집은 화상부위를 보호하는 역할을 해서 건드리면 안 됩니다. 물집 부위를 붕대나 거즈로 감싸주면서 관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마찰에 의한 물집에 대표적인 예는 행군 직후의 군인입니다. 군인은 행군을 하게 되면 군장 무게 때문에 걸을 때마다 발이 틀어지면서 피부에 마찰이 생기게 됩니다. 물집의 크기가 웅덩이 생길 만큼 크다면 짜시면 됩니다.

심장병, 당뇨병 환자의 경우에는 물집을 짜시면 안 됩니다. 물집을 짠 부위는 공기 중 세균에 노출되어 부작용을 야기시킵니다. 물집이 터졌다면 병원에 가셔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한포진 초기에는 물집의 크기가 작지만 가렵거나 따갑지 않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면 물집이 탁한 색깔을 띠면서 가렵고, 따갑고 통증을 유발합니다.

무증상의 초기 물집은 터트리면 2차 감염으로 염증이 생깁니다. 수포가 생긴 부위는 절대 건들지 말고 생리식염수를 거즈에 묻혀 10분 정도 물집 부위에 올려주면 됩니다.
한포진이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는 터트려줘야 합니다. 병원에 내원하셔서 의사한테 물집 터트리는 방법을 알고 오셔야 합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터트리면 증상이 악화로 통증, 가려움증이 심해집니다.

물집이 의도치 않게 터졌다면 진물이 조금씩 나올 겁니다. 이때 손으로 만지면 안 되고 알코올로 닦아준 뒤 거즈, 붕대로 다시 감싸주시면 됩니다.

주의사항

1. 물집이 웅덩이가 생길 만큼 크지 않다면 짜면 안 됩니다.

2. 물집이 터졌다면 합병증 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공기에 충분히 노출시켜줘야 합니다.

3. 매일 새로운 거즈, 밴드, 붕대로 갈아줘야 합니다.

4. 물집을 빨리 낫겠다고 무작정 터트리지면 안됩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시면 물집을 터트려야 할지 터트리면 안 될지에 대해 궁금하셨던 내용을 알아낼 수 있습니다. 발바닥, 손가락, 상체, 하체 모두 해당되는 내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