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막혈관폐쇄증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 알아보자

망막혈관폐쇄증은 눈 중풍으로 불리며 50대~70대의 중장년층에서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평소에 당뇨병과 고혈압 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발생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또한 빨리 대처를 못했을 때 시력을 잃을 수도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위 증상으로 한번 잃은 시력은 되찾기에는 어려운데요. 아래 글에서 망막혈관 폐쇄증 원인과 증상 및 치료방법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망막혈관폐쇄증 증상

 

망막혈관폐쇄증 노인

 

1. 망막 중심 정맥 폐쇄

 

망막혈관폐쇄증은 통증 없이 한쪽 눈에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집니다. 증상이 나타나고 24시간 안에 치료를 받지 못하면 시력을 완전히 잃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망막 정맥이 막히면 녹내장 및 황반에 부종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망막 분지 정맥 폐쇄

 

점차 서서히 시력을 잃어가면서 눈이 잘 안 보이게 됩니다. 보통 60~70대 노년층에서 많이 발생하며 10%의 환자들은 양쪽 눈의 시력을 잃게 됩니다. 

 

 

3. 망막 동맥 폐쇄

 

통증 없이 심각한 시력감퇴 증상이 나타납니다. 만약 갑자기 눈 앞이 캄캄해진다고 느껴진다면 의심해봐야 합니다. 환자의 90% 이상은 앞의 물건을 식별하기도 어려워합니다.

 

망막동맥폐쇄증의 경우 양쪽 눈 발병률은 1~2%로 매우 낮은 수치입니다.

 

4. 망막정맥 폐쇄

 

대체로 눈을 움직일 때 검은 점이 따라다니는 증상이 나타납니다(비문증)

 

환자들은 고혈압과 당뇨병과 같은 신장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랜 기간 방치하게 되면 황반부종, 망막 및 유리체 출혈이 발생하게 되고 치료도 매우 어려워집니다. 

 

망막혈관폐쇄증 치료방법

 

망막혈관폐쇄증은 레이저 광응고술, 유리체 절제술 등의 치료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정성이 높지 않고 출혈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출혈로 인한 망막 손상 및 녹내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망막혈관폐쇄증은 응급으로 안구 마사지, 경구약제, 전방 방수 흡인술이 있지만 그렇게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제일 좋은 치료방법은 사전에 예방하는 겁니다. 흡연자라면 금연을 하고 고혈압 및 당뇨병 환자라면 혈당과 혈압 수치 개선에 노력해야 합니다. 올바른 식단을 유지하고, 운동을 매일 30~40분씩 꾸준히 해주면 좋습니다. 겨울철 급격한 온도 변화를 주의하시면 예방할 수 있을 겁니다.

 

 

이상으로 망막혈관폐쇄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망막 혈관폐쇄증은 한번 발생하면 이전의 시력을 되찾기에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망막혈관폐쇄증은 혈압이 오르는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고,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금은 백세시대로 50~70의 중장년층 때 눈 건강을 지키기 위해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위에 4가지 증상 중에 해당되는 증상이 있다면 꼭 병원에서 전문의와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